[보도자료] EBS특집 다큐멘터리 게임의 법칙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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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특집 다큐멘터리
<게임의 법칙> (2부작)
‘M(Mobile) G(Game) 세대’와 요즘 부모들의 게임을 둘러싼 끝없는 갈등! 그 해법은?
부모 통제 대신 ‘아이 스스로’ 게임을 조절할 수는 없을까? 보편적 고민을 담은 다큐멘터리
성인들의 게임 문제는 더욱 복잡하다! 게임에 과몰입하는 성인들에게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
게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자들을 위해 메타버스 전문가이자 인지과학자 김상균 교수가 프리젠터를 맡았고, 인지심리학과 김경일 교수, 가족 상담 전문가 권수영 교수, 게임 상담 전문가 정여주 교수, 심리상담학과 이헌주 교수, 게임개발자 김효택 대표, 연예인 프로게이머 1호 가수 노유민 등이 나섰다!
*방송일시 : 2023년 1월 28일(토), 2월 4일(토) 오후 2:20~3:10 EBS1
1부. 우리 아이 게임 통제력의 비밀 - 2023년 1월 28일(토)
청소년의 81% 이상이 게임을 즐기고, 청소년의 전체 모바일 앱 다운로드 비율 중 40%가 게임인 시대에 살고 있다. 게임은 아이들의 놀이 문화로 공고히 자리 잡았다. 또한, 자녀와 함께 게임을 즐기는 부모는 57%나 된다. 자녀의 게임을 무작정 막기보다는 허용해주는 부모가 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부모 자녀 간의 게임을 둘러싼 갈등이 끝나지 않는 이유는 왜일까? 2022년 기준, 부모의 55%가 게임이 자녀의 학업에 방해가 된다고 답했다. 게임을 허용해주는 한편 여전히 게임이 공부를 방해하는 부정적인 요소로 여겨지는 것이다.
게임으로 고민하는 다양한 가족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인지과학자 김상균 교수가 무당 옷을 입고 대변신을 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딸랑딸랑, 방울을 흔들자 가족들의 입에서 게임 관련 고민들이 쏟아져 나왔다. 무엇보다 자녀 스스로 공부도 하고, 게임도 적당히 했으면 하는 게 모든 부모의 공통된 바람이었는데! 지금처럼 부모가 잔소리하며 통제하는 것만이 답일까?
이에 인지심리학과 김경일 교수팀이 대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심리 실험을 진행했다. 외부의 통제가 스스로 동기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다. 그런데 놀라운 결과가 도출됐다! 외부 통제가 강해질수록 자기 동기력이 떨어진 것이다. 즉, 부모의 과도한 통제는 아이 스스로 결단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는 뜻.
게임 문제로 고민하는 두 가정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첫 번째는 자녀의 게임 과몰입과 유해 사이트 노출을 걱정해 폴더폰을 사용하게 하고, 성인용 게임 계정을 삭제하길 바라는 부모와 또래 문화인 게임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통제하려는 부모님이 답답한 지안이네 가족. 두 번째는 식사 시간에도, 야외활동을 할 때도 핸드폰을 붙잡고 있는 세 자녀가 못마땅한 부모님과 매번 새로운 규칙들을 즉석에서 제시하고 혼을 내는 부모님이 답답한 태민&찬민이네 가족이다.
이 가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족 상담 전문가 권수영 교수가 나섰다! 두 가족의 일상을 면밀히 관찰하고 개별 상담을 한 후 각 가족 맞춤 솔루션을 제시했다. 두 가족은 솔루션을 실천하며 아이들 스스로 게임을 조절하고 더욱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졌다고.
과연 부모의 잔소리와 통제 대신, 아이 스스로 게임을 조절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두 가족의 적극적인 실천 속에서 실현 가능한 답을 찾아본다.
2부. 어른이들의 게임 이야기 – 2023년 2월 4일(토)
게임 인구가 늘며 게임을 하는 성인들도 늘고 있다! 2021년 기준 40대의 80%가, 50대의 51%가 게임을 즐긴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성인들은 아무런 규칙 없이 게임을 즐겨도 되는 걸까? 일상생활이 무너질 정도로 게임에 과몰입하는 성인들에게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
‘어른이’들의 게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나섰다! 우선 김상균 교수가 2부에서는 진행자로 변신했다. 게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의 깊은 이야기를 끌어냈다. 게임 심리상담 전문가인 정여주 교수는 게임 문제로 고민하는 사례자들을 직접 만나 상담을 진행했고, 심리상담학과 이헌주 교수와 게임개발자 김효택 대표는 어떤 유형의 게임이 과몰입을 유발하고, 어떤 성향의 성인들이 게임 과몰입에 쉽게 빠져드는지 유형을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연예인 프로게이머 1호’인 가수 노유민은 프로게이머 시절 일화를 유쾌하게 풀며 시청자들의 웃음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2부에도 진정성 있는 고민을 가진 사례자들이 출연한다. 학창시절 심각한 게임 과몰입을 겪고 현재는 벗어나려고 노력 중인 박종민 씨와 자녀와 함께 놀거나 대화하는 대신 멀찍이 떨어져 혼자서 모바일 게임에만 몰두하는 아버지인 원종광 씨 가족까지.
전문가들의 관찰 결과, 그들의 게임 과몰입은 단순히 게임 때문이 아니었다는데! 가족 간의 관계와 소통에 문제가 생겨 게임 과몰입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그들이 게임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던 환경적, 심리적인 이유를 파헤쳐 본다. 그리고 게임 과몰입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되찾기 위한 그들의 노력과 도전을 뒤따라가 본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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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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